오랜만에 글을 써요!
공부한다고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있고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돼, 관련 준비 때문에 글 쓸 시간이 거의 없었어요.
교환학생을 가는 김에 파리, 런던 여행을 하려고 해요.
저의 첫 유럽 여행이라서 관련 정보를 찾고 항공권, 교통, 숙소 등을 예매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래서 항공권 예매를 한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항공권
항공권 예매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 등등 다양하게 있어요.
각 사이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고 수하물 포함 여부 등이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사이트를 다 들어가서 서로 비교해봐야 해요.
또한, 편도, 왕복, 다구간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져요!
그리고 편도가 비싼 경우도 있고 왕복이 비싼 경우도 있는 등, 날짜, 항공사, 경유 여부에 따라 모두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 계획에 따라서 알맞게 결정하시면 돼요.
만약 한 국가만 여행할 계획이고 항공권에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면 편도 2번, 왕복 중 가장 싼 것을 선택해 예매하면 되겠죠.
만약 여러 국가를 여행할 계획이고 항공권에 돈을 많이 쓰고 싶지 않다면 다구간을 선택해 예매하면 돼요.
전 항공 비용을 줄이려고 경유로 가기로 결정했고 스카이스캐너, 네이버를 서로 비교하면서 항공권을 찾아봤어요.
항공권을 찾아볼 때, 쿠키를 지우고 시크릿 모드를 하고 검색해야 항공권 가격이 비싸지지 않는다고 말이 있던데 확실하진 않지만 혹시 몰라서 크롬 시크릿 모드로 한 뒤 항공권을 찾아봤어요.
그렇게 항공권을 찾다가 스카이스캐너에서 가격이 싼 항공권(와이페이모어)이 있어서 와이페이모어 사이트로 이동해 파리행 비행기를 왕복으로 예매했어요.
그러나 1달 뒤, 다구간이라는 걸 알게 됐고 비행기 표를 잘못 예매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출국 국가 도시를 파리가 아니라 영국으로 예매할 수가 있었던 거예요!
만약 저처럼 두 국가 이상 여행할 계획이고 입국한 국가가 아닌 여행이 끝나는 국가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면 반드시 다구간으로 비행기 표를 예매해야 해요!
ex) 런던, 파리, 로마 여행 계획인 경우 -> 런던 입국, 로마 출국으로 예매
항공권 변경을 위해 와이페이모어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안 받더라고요...(10번 이상 전화해도 안 받음)
그래서 와이페이모어 사이트에 접속해 출국 국가를 변경하고 싶다고 1대1 문의를 했더니 주말 제외하고 2일 내로 답변이 왔고 수수료 지불 후 출국 국가를 변경할 수 있었어요.
결국 생각지도 못한 항공권 변경 비용이 들었어요 ㅠㅠ
여기서 깨달은 점 : 항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비용이 조금 더 들기는 하지만 변경, 환불 등이 더 편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여행 일정 변경이 없다면 대행사를 통해서 예매해도 되지만, 저도 여행 일정 변경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대행사에서 예매했다가 비용이 더 든 케이스이기 때문에 정말 정말로 일정 변경이 없다고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식 홈페이지를 추천드려요!
이렇게 파리행 비행기와 런던 비행기를 다구간으로 예매하게 됐고 이후에는 유로스타, 숙소 등을 예매했어요.
유로스타와 숙소 예매 관한 글을 다음 글에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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